– 양준원, 박선이 학생 6개월 동안 에티오피아에서 봉사활동 –
원광대학교는 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가 공동 주관하는 제5기 월드프렌즈 에티오피아 중기봉사단원으로 활동한 국제통상학부 양준원(4학년), 간호학과 박선이(3학년) 학생에게 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높인 공을 인정해 총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현지어 교육과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 국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간 에티오피아에 파견돼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특별활동,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교류 및 국제친선 도모 등 소속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높였다.
대학생 해외봉사 지원 사업으로 국내 교육비를 비롯해 정착비, 주거비, 봉사활동비 등 현지 활동비 대부분을 지원받는 이 프로그램은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함양을 비롯해 대학생들의 타문화 이해 증대 및 국제친선,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개월 동안 저개발국가에 파견돼 교육, 보건, 한국문화 알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원광대 월드프렌즈 중기봉사단 파견은 2015년 제2기 스리랑카봉사단 1명 파견을 시작으로 2016년 스리랑카 5명, 2017년 스리랑카 5명, 에티오피아 2명, 키르기스스탄 1명에 이어 2018년은 에티오피아에 2명을 파견해 개도국 교육봉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8일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박맹수 총장은 해외에서 장기간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랑스러운 원광인으로서 도의를 실천하는 대학생활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